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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정보

인천 오미크론교회 대규모 집단감염 원인되나?

by paul폴 2021. 12. 6.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국내 12명으로 늘었습니다.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인천의 한 교회 목사 부부가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였습니다. 

 

이 목사 부부를 시작으로 인천 교회가 국내 오미크론 대규모 집단감염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큰 문제는 목사 부부의 역학 조사 과정에서 거짓 동선으로 역학 조사에 비협조적으로 행동한 것이 오미크론 대응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로 인해, 인천 오미크론 교회라 불리며 또다시 기독교인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되었습니다.

 

I 국내 확진자 12명까지 늘어

 

현재 국내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12명까지 늘었고, 감염에 의심되는 인원은 총 26명으로 4명이 더 늘었습니다.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교회에서 시작된 오미크론 변이가 충북과 서울까지 퍼지고 있어 방역 당국은 초긴장 상태입니다.

 

국내 12명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4명, 국내 감염 8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과의 접촉으로 방역 당국은 최소 1107명에 대한 역학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까지 더해져 정부는 다시금 모임 인원 제재를 시작할 수밖에 없어, 현재 모임 인원 6명 제한으로 규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I 집단 감염 현실화 되나?

 

이처럼 인천 교회 목사 부부를 시작으로 국내에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6차 감염까지 이뤄진 만큼 인천 교회 발 집단 감염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 문제인 것은, 12명의 확진자 중, 백신 접종 완료 인원은 2명뿐이며, 1차 접종만 마친 사람 2명, 미접종자 8명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이 만약 백신을 모두 접종 완료했다면 그나마 나았을 거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우리나라만 완벽히 막을 수는 없겠지만, 거짓 동선으로 방역에 혼선을 주고 방역 당국에 비협조적이었던 기독교 때문에 다시 한번 대한민국은 큰 위기에 처했습니다.

 

더욱이 교회라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장소의 인원이 감염되고도 일정 기간 활동하여 교회 집단 감염은 예견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에 방역 당국도 최대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역학 조사 필요 인원이 늘어나고 있고, 국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을 보면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I 인천이 시작이다

 

오미크론 감염의 시작이 된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로 인해, 인천 전체가 위험한 상황입니다. 광역시인 만큼 많은 인구가 인천에 살고 있으며, 공장이 많은 지역이라 많은 수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 바로 인천입니다. 해서,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방역에 힘이 들 수 있는 지역입니다.

 

게다가 현재 원인이 되고 있는 미추홀구의 교회는 외국인 신도자가 많은 교회이며, 외국인이 많은 교회라 미접종자 신도들의 비율이 높은 교회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더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들이 확진자와 조금의 접촉이라도 있었다면 오미크론 감염은 쉽게 이뤄질 것입니다.

 

이렇게 인천을 시작으로 충북과 서울에서 감염 의심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서울에서까지 확산된다면 전국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해서, 방역 당국은 확진자 및 감염 의심자뿐만 아니라, 인천 지역에 대한 방역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대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것을 막아야 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 확산 및 오미크론 변이 집단 감염에 대한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합니다. 또한, 방역 수위가 완화된 시점부터 확진자가 늘고 있으니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개인의 안전은 개인이 지켜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항상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마스크를 꼭 착용하며 스스로를 지키는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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