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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정보

신차 출고대기기간 I 현대 Brand 별 정리 2023ver.

by paul폴 2022. 12. 14.

신차-출고대기기간
신차 출고대기기간

코로나로 인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대부분의 신차 출고대기기간이 1년에서 길게는 2년까지도 가는 상황이 발생해왔습니다. 그렇다고 이 글을 쓰는 현재는 반도체 수급이 원활해졌다? 그것도 아닙니다. 정상화 되고 있을 뿐, 아직도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 수급 정상이 아닌, 금리 인상으로 인해 신차 출고기간이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계약 후 1년을 기다려야 했던 분들이 갑자기 순번이 당겨져 한 달, 또는 두 달 뒤에 받게 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다가오는 2023년에는 신차 출고대기기간이 어떻게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현대자동차 모델 13종

 

# 신차 출고대기기간

 

1. 현대자동차

 

1-1. 아반떼

국민 차량 아반떼 출고대기기간을 보겠습니다. 사회 초년생부터 연비까지 고려하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선택받는 차량이 아반떼인데요.

 

12월 기준 아반떼 출고기간은 9개월로 1개월 단축됐고 N라인은 3개월, 하이브리드는 20개월로 4개월 감소했습니다. 그래도 하이브리드 차량은 아직도 2년 가까이 출고 대기를 해야 한다는 게 너무한 것 같습니다. 지금 주문해도 2024년 말에 신차를 받는다는 건데.. 너무 오래 걸리네요.

  • 아반떼 출고대기기간
    • 기본 : 9개월 (-1개월)
    • N라인 : 3개월
    • 하이브리드 : 20개월 (-4개월)

 

1-2. 소나타

아반떼 다음으로 두 번째 국민 차량 소나타입니다. 쏘나타와 아반떼는 수요도 많고 공급량도 많아서 그런지 대기기간이 다른 차량에 비해서는 막 길진 않습니다.

 

쏘나타 1.6가솔린 모델은 3개월, LPI는 2개월로 각각 2개월씩 출고기간이 줄어들었고 N라인은 1개월, 하이브리드는 7개월입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7개월로 굉장히 빠른 출고가 되고 있습니다.

  • 쏘나타 출고 대기기간
    • 1.6 가솔린 : 3개월 (-2개월)
    • LPI : 2개월 (-2개월)
    • N라인 : 1개월 (-2개월)
    • 하이브리드 : 7개월

 

1-3. 그랜저

다음은 그랜저입니다. 그랜저부터는 고급 세단 차량으로 과거에는 성공의 아이콘이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지금도 비싼 차량으로 출시마다 많은 사전 예약과 관심을 꾸준히 받아온 차량입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그랜저 역시 디자인 공개가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사전 계약만 10만을 돌파하는 등 엄청난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렇게 현대의 시그니처 세단인 그랜저의 신차 출고 대기기간은 어떨까요?

 

2.5가 솔린 모델은 11개월, 3.5가솔린 모델은 8개월, LPI는 11개월, 그리고 하이브리드는 추후 공지라고만 알려졌습니다. 그만큼 오래 걸리는 거라고 보입니다.

  • 그랜저 출고 대기기간
    • 2.5가솔린 : 11개월
    • 3.5가솔린 : 8개월
    • LPI : 11개월
    • 하이브리드 : 미정(추후 공지)

 

1-4. 아이오닉 6

다음은 엄청난 기대를 받았다 욕먹고 있는 아이오닉 6입니다. 마케팅을 잘했지만 실제 디자인과 소비자 만족도가 떨어지는 차량이 바로 아이오닉 6입니다. 주행감, 정숙성 등은 당연히 좋지만, 현대에서 마케팅을 한 것보다는 실물이 너무 별로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게다가 출시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택시 차량으로 빼버려서 오너들은 더더욱 불만이 많은 차량이기도 하죠.

 

아이오닉 6의 출고 대기기간은 18개월로 1년 6개월이 걸립니다.

  • 아이오닉 6 출고대기기간
    • 18개월

 

1-5.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는 6과 다르게 소비자들 평도 좋고 디자인도 귀여워 많은 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실내 내부도 굉장히 넓은 편이고 박스카의 귀여움을 잘 살렸다고 보입니다.

 

아이오닉 5의 출고기간은 12개월로 1년이 걸립니다.

  • 아이오닉 5 출고 대기기간
    • 12개월

 

1-6. 캐스퍼

최근 모든 차량 중, 마케팅의 끝판왕이 캐스퍼가 아닐까 싶습니다. TV 광고에서 뚜렷하고 밝은 색감으로 마케팅하며 귀여운 경차의 느낌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갔으나 실제 디자인은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경차답게 차량이 작은데 디자인도 생각보다 귀엽지 않고 난잡한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 게다가 풀옵션에 취등록세까지 하면 2천만 원이 넘는 차량이기에 가성비도 좀 떨어지지 않나 싶은데요.

 

캐스퍼는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을 수 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입니다. 출고대기기간은 1일 정도로 보면 됩니다.

  • 캐스퍼 출고대기기간
    • 하루.

 

1-7. 베뉴

다음은 베뉴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베뉴가 단종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꽤 많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베뉴는 원 톤 모델과 투 톤 모델이 있습니다. 원 톤 모델의 경우 14개월, 투 톤 모델은 15개월 출고기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베뉴의 생산량이 적어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건지, 수요가 많아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베뉴 출고대기기간
    • 원 톤 : 14개월
    • 투 톤 : 15개월

 

1-8. 코나

현대의 첫 소형 SUV 차량인 코나. 엄청난 돌풍을 예상했지만, 기아의 셀토스에 살짝 밀리는 감이 있습니다. 내부 공간도, 외부에서 보이는 크기도 모두 셀토스에 비해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코나는 현재 하이브리드만 생산되고 있으며 신차 출고대기기간은 10개월입니다.

  • 코나 출고대기기간
    • 하이브리드 : 10개월

 

1-9. 투싼

다음은 투싼입니다. 투싼도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왔고 저번에 전체적으로 페이스리프트를 하면서 북미 시장에서도 잘 팔렸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요새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차박에 대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차량입니다. 투싼의 경우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은 9개월이 걸리고 하이브리드는 13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 투싼 출고대기기간
    • 가솔린&디젤 : 9개월
    • 하이브리드 : 13개월

 

1-10. 싼타페

원조 패밀리카는 바로 싼타페입니다. 그러나 갈수록 이상해지는 디자인과 팰리세이드의 등장으로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우리 싼타페.

 

그래도 옛 명성과 내부의 편안함, 주행감으로 여전히 많은 판매량을 보여주고는 있습니다. 제발 디자인 개선 좀 했으면 좋겠다는 애정이 가는 차량입니다.

 

싼타페 가솔린 모델의 신차 출고대기기간은 8개월로 이전보다 2개월 감소했고 디젤은 5개월, 하이브리드는 20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 싼타페 출고대기기간
    • 가솔린 : 8개월 (-2개월)
    • 디젤 : 5개월 (-5개월)
    • 하이브리드 : 20개월

 

1-11. 팰리세이드

다음은 국산 대형 SUV 시장의 흥행을 끌고 온 팰리세이드입니다. 이제는 국내 패밀리 카의 위상을 지니게 되었고 높은 전고, 큰 차체로 대한민국 남성들의 관심을 한 몸으로 받고 있는 차량입니다. 터프한 외관과 크기로 엄청난 판매량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팰리세이드의 출고기간은 썬루프의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듀얼 썬루프가 없는 가솔린 모델은 5개월, 디젤은 2개월이 걸리고 듀얼 썬루프가 있는 가솔린 모델은 8개월, 디젤은 6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현재 듀얼 썬루프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에 출고기간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 팰리세이드 출고 대기기간
    • 가솔린 (썬루프X) : 5개월
    • 디젤 (썬루프X) : 2개월
    • 가솔린 (썬루프O) : 8개월
    • 디젤(썬루프O) : 6개월

 

1-12. 제네시스 G라인

현대가 도요타의 렉서스와 같이 별도의 고급 브랜드를 구축하고 만든 제네시스가 드디어 터졌습니다. 이전에는 정숙함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디자인도 트렌디한 면이 부족했는 데 이번에는 젊은 층에게도 큰 호응을 이끌 정도로 성공적인 방패 그릴이 적용됐습니다.

 

고급스러우며 트렌디한 느낌을 모두 잡은 디자인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는데요. 그중 제네시스의 세단 라인인 G70, G70 슈팅 브레이크, G80, G90의 신차 출고 대기기간을 보겠습니다.

 

G70은 4개월로 2개월이 줄었고, 슈팅 브레이크도 2개월이 줄어서 2개월이 걸립니다. G80은 6개월, G90은 세단 모델은 2.5개월, 롱 바디 모델은 1.5개월이 걸립니다.

  • G라인 출고대기기간
    • G70 : 4개월 (-2개월)
    • G70 슈팅 브레이크 : 2개월 (-2개월)
    • G80 : 6개월 (-4개월)
    • G90 세단 : 2.5개월
    • G90 롱 바디 : 1.5개월

 

1-13. 제네시스 GV라인

마지막으로 현대차의 출고대기기간을 알아볼 차량은 제네시스 SUV 라인입니다. SUV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상황에서 GV60, GV70, GV80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특히 GV70 인기가 제일 많은데요. 제네시스 SUV 신차 출고기간이 어떤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GV60은 12개월로 1년이 걸리고, GV70은 11개월이 걸립니다. 다만, 파노라마 선루프와 가장 상위 트림을 선택하면 추가 지연되어 1년 6개월까지는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GV80은 가솔린 2.5터보 30개월, 3.5터보 24개월, 3.0디젤은 10개월이 걸립니다.

 

GV라인에서 가장 오랜 출고기간이 걸리는 모델은 GV80입니다. 개인적으로도 GV80이 제일 이쁜 것 같습니다.

  • GV라인 출고 대기기간
    • GV60 : 12개월
    • GV70 : 11개월 (파노라마 썬루프 선택 시, 추가 지연)
    • GV80 가솔린 2.5터보 : 30개월
    • GV80 가솔린 3.5터보 : 24개월
    • GV80 3.0 디젤 : 10개월

여기까지 앞으로 다가올 2023년 신차 출고대기기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현재는 위의 기간의 걸리지만, 사실 현재 취소 차량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준 금리 인상으로 할부 금리가 최대 8%까지 올라 이자부담으로 차량 예약 취소가 늘고 있는데요.

 

차량 구매의 경우, 계약한 시점에서의 금리가 아닌, 출고 시점의 금리가 적용되므로 올 초에 낮은 금리로 생각하고 출고를 기다린 분들이 현재의 8% 금리 적용으로 취소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고정금리이므로 더더욱 차량 구매 수요가 줄고 있어서 신차 출고 대기기간이 추가로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

>>> 기아 전 모델 출고대기기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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